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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23:52

비오는날 창문밖 풍경

개인적으로 찍고 싶은 사진이라면, 비가 내리는 창문 너머로 종이비행기가 날아다니는 장면이다. 고등학교때인가 미술작품 전시회에 갔었는데, 딱 저런 그림이 있었다. 물론 사진은 아니고 수채화풍의 그림이였는데, 많은 그림 중에서 유독 그 그림만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는걸 보면, 그림이 꽤나 마음에 들어 있었나 보다. 상상과 꿈을 자극하는 그런 느낌의 그림이였던 거 같다.

해서 비만와바라 종이비행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빗방울 맺친 창문 너머 구름이 깔린 장면을 찍어내리라고 다짐을 했었드랬다. 드디어 비가 내렸다. 내리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하필 밤에 내릴건 뭐란 말이냐. 어쩔 수 없이 어둑어둑 한 배경으로 한컷 했다. 내가 바라는 상상속의 이미지까지는 아니지만, 여름이 다가기 전에 반드시 기회가 오리라 기대하면서..

2007년 8월 27일 분당에서


사진을 찍은 건물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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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5 10:42

분당 베니건스에서 점심식사중 한컷

2007년 8월 20일 분당 베니건스에서 점심식사중 한컷 했다. D400의 매력은 대충? 찍어도 그럭저럭 볼만한 컷이 나온다는게 될거 같다. 전문가가 보기엔 허접해 보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볼만 한거 같다 !?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한 이유는 주말에 뭔가 움직일 꺼리를 만들자는 것 외에, 사진촬영한 데이터를 googlemap에 접목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계획 때문이였다. 본격적으로 사진촬영을 하는 분들을 보면, 메모장을 함께 준비해서 찍은 사진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외에도 어디에서 찍었는지 하는 장소를 남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글로 장소를 남기는 대신에, 지도에 장소를 남기면 꽤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글로 어디 어디에서 찍은 사진 하면, 가본 사람이 아닌다음에야 이게 어딘지 어떻게 알 것인가. 구글맵을 이용해서 지도 정보를 함께 보여준다면 사진을 찍은 장소를 훨씬 쉽게 머리에 그려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걸 꾸준히 모은다면 상당히 쓸만한 정보가 될 것이다. 이 포스트는 맛난 먹거리를 찍었다는 것 외에, 이러한 시도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베니건스 분당점 간판. 패밀리 레스토랑의 장점은 어디를 가도 평균수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거. 단점은 어딜 가도 평균수준의 요리만 맛볼수 있다는 거. 원래는 전체 건물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다음기회로 미뤘다.

10m 정도 떨어진 조명장식을 땡겨서 찍었다. 주제가 되는 피사체를 강조하고 배경을 흐리게 하는 촬영은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

이건 제일 좋아하는 해물 스파게티. 좋아한다기 보다는 다른 요리에 비해서 그닥 싫어하지 않는 요리로 봐야 할거 같다. 베니건스 류의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은 내 체질이 아니다.

오늘 사진찍은 장소는 바로 여기. 서현역에서 매우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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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2 20:16

리눅스에서 D400 사진 데이터 공유하기


다른 디지털기기와 마찬가지로 eos D400 역시 USB 포트를 제공한다. 음 그런데, 제대로 데이터를 가져올지가 쪼끔 걱정이 되긴 했다. 2년전만 해도, 리눅스가 설치된 컴퓨터에서의 다른 디지털 기기로의 데이터 공유가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았기 때문l다.

메뉴얼이 있기는 하지만, 무슨 드라이버 설치해야 하고 거기에 썰렁한 터미널 화면에서 직접 명령어를 때려가면서 mount 해야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걱정이였다. 이게 리눅스에서의 [http]USB 디지털 카메라 하우투 문서라고 해서 2002년에 만들어진 문서인데,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차라리 윈도우를 깔고말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것이다.

그러나 기우는 잠시, USB 케이블 연결하고 D400의 on 스위치를 올리자 마자,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mount되어서 화면이 떡하니 뜨는거 아닌가. 아뭏든 세상 참 편해졌다.

파일 복사도, 일반 파일브라우저에서 하는 것처럼 Ctrl+C, Ctrl+V로 간단하게 끝낼 수 있었고, 파일 삭제역시 shift+Del로 끝낼 수 있었다. 다만 이게 PTP라는 프로토콜을 쓰는데, 아직 소프트웨어에서의 지원이 완전하지는 않은지 윈도우의 그것보다는 상당히 느리다는 인상을 받았다. 뭐 어쨌든 디카 사진 가져올려고 윈도우로 재 부팅할일이 없어졌으니, 나름 happy ending..

아래 이미지는 오늘 밥먹으러 가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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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0 23:54

디카 구입하다. Canon eos D400


결국 디지털카메라 - 디카 - 를 구입했다. 모델명은 Canon eos D400. 인터넷을 뒤져서 대략 가격을 알아낸 다음 차타고, 지하철 타고 매장 가서 구입을 했다. 원래 인터넷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체질이라서. 난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그걸 직접 보고 만지고 그 자리에서 사야지 직성이 풀린다. 70만원 이내면 될줄 알았는데, 왠걸 렌즈는 별도 구매란다 - 카메라를 사면 렌즈는 당연히 딸려나오는 걸로 알고 있었다는 -. 결국 렌즈까지 따로 구입하게 되어서, 예상외로 많은 돈이 투자되었다.

욕심 같아서는 이것 저것 카메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싶지만.. 아는바가 전혀 없기 때문에 -.-;; 그냥 D400 사진 몇개만 덜렁..

앞부분

뒷부분

렌즈는 Tamron +aspherical xr 28-200이다.

카메라 구입후 가장 먼저 찍힌 영광의 피사체. 아무 생각없이 대충 찍었는데, 대충 볼만하게 나온거 같다 ? 새로운 장난감이 생겼으니 심심찮게 잘 놀아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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