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백의 중요성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 회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 많은 사람들이
구글이 웹 민주주의를 실현해 줄 것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민주주의의 핵심 요소인
참여와
평등을 자사의
검색엔진에 시스템적으로 잘 구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검색엔진이 인터넷의 관문이 된건 알겠다.
그렇지만 이전에도 검색엔진은 있어왔고, 지금 역시 수많은 검색엔진이 존재한다.
그런데 왜, 하필 google이냐.
구글의 검색기술만이 '''참여'''와 '''평등'''을 위한 전부인것 처럼 말할 수 있느냐
문제는 시스템입니다. 민주주의에서 참여는
투표를 통해서 이루어지죠. 그러나 투표함만 덩그러니 놓아둔다고 해서 민주주의가 구현되는건 아닙니다. 밑바탕에 좋은 시스템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법률, 관련기관 외에도 참여를 도와주는 기반구조인
통신,
교통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하죠. 고대 중국에 민주주의 이념이 정리된 책과 투표함, 투표관리 지침서만 던져둔다고 해서 민주주의가 구현될리가 만무합니다.
평등역시 마찬가지가 됩니다. 일정수준의 평등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어떠한 차별없이 다수가
투표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나타낼 수 있음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역시 효율적인 통신/교통망이 절대적으로 필요할거구요.
구글은 인터넷에서 자유와 평등의 구현을 위한
기반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기반구조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핵심 자원은 링크입니다. 투표라고 볼 수도 있죠. 구글은 이 링크를 잘 다룰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이는 반면, 다른 회사는 이러한 기반구조를 아예 가지고 있지 않거나 이제 시작단계이거나, 뭔가가 부족합니다.
이를테면 어떤 사람은 10번 투표하고 어떤 사람은 한번 투표하고, 이를 제어할 수 없다면 투표라는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없느니만 못한죠.
우려대로 가까운 미래에 구글이 빅브라더가 될지도 모르지만 웹 민주주의를 위한 가장 좋은 기반환경을 제공하는 회사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이와 반대로 몇몇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추천 시스템같은 것은
참여를 위한 도구가 전혀될 수가 없습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서비스입니다. 투표에 많이만 참여해주면 될것이다. ?
SEO의 힘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여기에서 SEO는 다크포스의 기운을 가진 SEO 입니다. 여러분은 절대 SEO를 이길 수 없습니다. 왜 이길 수 없냐하면,
돈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첫 화면에 띄우면 돈이 되거든요. 중요하지 않은 문서가 중요한 것처럼 포장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서비스의 신뢰도를 떨어트리게 됩니다. 저런 서비스를 하느니 차라리 시간순으로 쭈욱 뿌려주는게 더 낳습니다.
문제의 해결은 역시 링크의 일종인 트랙백을 활용하는게 될겁니다. 우후죽순 처럼 많은 메타사이트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추천/점수와
같은 임시방편적인 것들말고, 실제 유저의 참여를 장려할 수 있는 링크분석기술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쉬운기술이라고까지 얘기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 기술도 아닙니다. 정말로 Web2.0을 지향하며, 유저의 컨텐츠의 가치를 높일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투자할 가치가 분명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는 회사의 생존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몇몇의 사이트는 서비스 품질이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블로그스피어에서의 민주주의를 외친다면,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블로그 스피어를 만들고 싶다면, 투표같은걸 임시방편의 도구를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건 그냥 재미삼아서 하는 겁니다. 트랙백을 활용하세요. 지금은 당장에 쓸모가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블로그스피어의 민주화를 위한 초석이 될겁니다.
ps.
Joinc 팀블로그 팀원여러분들도 열심히 트랙백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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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AgentRank 라는 새로운 알고리즘이 고려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는 Link를 이용한 평가 방식이 가장 좋은 평가방식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